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1975년 기존 성동구 영동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행정구역으로 신설됐다. 다가오는 2025년 10월 1일은 이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로, 구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강남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슬로건은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한글 문구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bluebell@gangnam.go.kr)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350만 원으로 ▲최우수(1건) 100만 원 ▲우수(2건) 각 50만 원 ▲장려(5건) 각 30만 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개청 50주년 D-365일인 2024년 10월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개청 50주년을 알리는 행사·기념품 등에 슬로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을 구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로 만들고자 한다”며“2025년을 강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새로 삼고, 혁신 성장동력을 만드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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