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서 (서장 강일원)는 최근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배경에 유흥주점과 불법 보도방의성매매 알선 등 영업 이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후속 수사에 착수해 ‘첨단지구 최대규모의 보도방 업주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속된 보도방 업주는 약 10년 동안 첨단지구 최대규모 보도방을 운영하였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최근 약 4개월 동안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불법영업으로 약 7억여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얻은사실을 확인하였다.
광산경찰서는 이번 수사를 통해 보도방 업주뿐 아니라 공공연하게 성매매알선영업을 하는 첨단지구 유흥가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유흥주점 업주 26명도함께 입건하고,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은 물론 이권에 개입해 기생하는 배후세력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범죄수익 환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일원 경찰서장은“성매매 알선 범행은여성의 성을 상품화하고 건전한 성문화와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등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무거운 범죄이므로, 이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불법 보도방과 유흥주점 업주들은 물론 이들의배후세력이 있는지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