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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 협력 화합 대축제. 광화문에서 24일 ~ 26일 열린다

박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08:18]

영호남 상생 협력 화합 대축제. 광화문에서 24일 ~ 26일 열린다

박현주 기자 | 입력 : 2024/06/24 [08:18]

 

▲ 경상북도  © 시사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공동주최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첫날(6.24.)은 광화문 특설무대에서 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과 개막식이, 둘째 날(6.25.)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상생콘서트, 마지막 셋째 날(6.26)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영호남 청년작가 ART, 관광홍보라운지(경북관, 전남관), 조형물 미디어 큐브, 숏폼 공모전 입상작 전시가 열리고, 육조거리에서는 영호남 농수특산품 판매전인 화개장터가 3일간 열린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 앞서 영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영호남 청소년댄스팀(6)의 본격적인 끼 경쟁이 펼쳐진다. 경연대회 우승팀은 프로댄스팀(LJ)과 콜라보 퍼포먼스로 주제공연에 참여한다.

 

이어서 화합 대축전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19:30)에는 완전한 지방시대를 위한 열망, 영호남의 하나 된 힘, 나아가 전 모든 국민이 화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에는 2인조 그룹 가수 노라조, 홍지민과 10여 명의 뮤지컬배우, 영호남 100인 합창단이 출연하고, 영호남 지역의 세대별 인터뷰 영상, 지방에서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영호남 100인 합창단이 부르는 모두 함께 행복하게라는 주제곡으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둘째 날 부터는(6.25.~26.) 영호남 두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의 상생 콘서트’, ‘힐링 버스킹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간대별로 특설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화문 놀이마당에서는(6.24.~26. / 3일간) ‘청년작가 ART관광 라운지(경북관, 전남관)’, ‘미디어 큐브조형물이 전시되는데 관람객은 영호남 청년 작가들의 작품관람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며, 경북과 전남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용한 여행 정보를 얻어있으며, 놀이마당을 다 둘러본 후 종합안내소에서 들러 소정의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육조거리 가도에서는(6.24.~26. / 3일간) 경북과 전남지역의 30농가가 참여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화개장터가 열린다. 장터를 찾는 구매객들은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시식은 물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호남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위한 동서미래포럼이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되고 재경 시도민회를 비롯하여 문화원연합회, 향교재단 등 유림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경북개발공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확대·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지금 우리나라는 초저출생으로 지방 소멸 위기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걱정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완전한 지방시대만이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으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통해 경북과 전남, 지방과 수도권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방이 잘살게 되는 완전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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