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투자금액 2486억 원, 고용창출 760여 명의 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의료산업 21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자협약 기업은 ㈜디에이치오토웨어(서울) ㈜디엔(경남 밀양) ㈜와이에스피(광주) ㈜수룡산업(전남 장성) 한국IMC㈜(광주) ㈜에스시테크(광주) ㈜JK베스트(광주) ㈜에이투지시스템(충북 청주) ㈜고스트패스(광주) ㈜아이메디텍(광주) ㈜파인트코리아(전남 장성) ㈜대일텍(충북 음성) ㈜그린코어(전남 나주) ㈜케이스랩(경기 수원) ㈜광현이엔피(전북 전주) 등 지역기업 11개사와 지역외기업 10개사이다.
산업분야로는 전기차 부품 제조 등 자동차 관련 기업 11개사,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 기업 6개사,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에너지 관련 기업 2개사, 의료바이오 기업 2개사 등으로, 광주시를 대표하는 산업업종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과 실증을 도시성장의 한 축으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실투자로 이어지고 풍성한 산업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광주시는 기업과 원팀이 되겠다.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산업을 키우는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투자유치 단계부터 장애요인 해결과 행·재정적 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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