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월드뉴스

정부, 지역발전투자협약, 민관협력 지역상생

정부 9개 단체 지속성장 가능성 염두로 선정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07:59]

정부, 지역발전투자협약, 민관협력 지역상생

정부 9개 단체 지속성장 가능성 염두로 선정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6/21 [07:59]

 

▲ 국토교통부, 충남 예산 문화복합단지  © 시사월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북 영양군이 제안한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9선정하였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 선정 결과>

지자체

사업명

(민간단체/ 총사업비)

지자체

사업명

(민간단체/ 총사업비)

지자체

사업명

(민간단체/ 총사업비)

평창

(강원)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

(한국예술종합학교/

110)

단양

(충북)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운영

(단양관광공사 등 3/

99)

예산

(충남)

K-773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 조성사업

(더본코리아/

125)

장수

(전북)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

(BYN블랙야크 등 2/

118)

강진

(전남)

남도 맛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더본코리아/

110)

진도

(전남)

진도의 맛있는 협력,

K먹거리의 건강한 삼합

(스마트알뜰장터 등 2/

123)

영양

(경북)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

(발효공방 1991/

157)

의령

(경남)

부자(父自) 의령
상생협약 프로젝트

(미스터아빠 등 4/

88)

영도

(부산)

F&B+ 신산업 클러스터

“Young B.L.U.E. Valley”

(봉래나루친구들 등 28/

111)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고, 지역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등 지역 방문과 체류가 확대되도록 개성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었다.

 

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강원 평창한국예술종합학교 함께 지역의 클래식 축제를 매년 열고,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클래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전북 장수군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등을 축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블랙야크와 산악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소재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부산 영도구지역기반 민간협의체 봉래나루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역 상표화를 추진한다. 경남 의령군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미스터 아빠와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사업으로, 충남 예산군더본코리아 함께 옛 충남방적을 파머스 마켓, 전통주 증류장, 공연장 등을 결합한 문화복합단지로 새단장하여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재창조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기반시설 등 100억원(국비 50억원) 지원하는 한편, 사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혁신역량을 보유한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확산해 나가는 이번 사업에 기대가 크다면서,

 

지역과 민간이 상생하여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