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남부대학교. 불법촬영 점검,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캠페인마약류 이용 성범죄 인식개선
대학내 67개소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광주광산경찰서(서장 강일원)는 30일 남부대학교 삼애관에서 학생인권센터(센터장 조아현)와 경찰행정학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불벌촬영 점검 및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경찰서는 최근 유행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학 소식지를 활용해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술 먹지 않기, 마개가 열려있는 술·음료 주의하기, 남이 몰래 먹인 마약 복용은 불처분 등을 홍보하고, 마약 섭취 의심 사례는 즉시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연인 간 폭력도 단호히 대응할 것과 적극적으로 경찰의 안전조치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학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3개 조로 나누어 본관 건물과 기숙사동 전체 화장실 67개소에 대해 복합 탐지기로 점검하였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마약류 이용 성범죄와 교제폭력, 불법 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는 무엇보다 인식개선 교육과 112신고가 중요하다. 광산경찰은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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