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공유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부산 기업 13개사를 '2024년도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준비)하는 부산기업‧단체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며,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3곳을 포함해 총 43개 사가 있다.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올해 신규지정된 11곳은 ㈜나누기월드(교육 및 취업 공유), ㈜블루라이언스(직장인데이터 공유), ㈜여가누리(이동수단(모빌리티) 공유), ㈜어기야팩토리(공간 공유), 위더스콘텐츠(재능, 정보 공유), (주)에어바이크(자전거 및 경험 공유), (주)캠퍼스스테이(대학 공실 기숙사 공유), 헤이븐(서브보트 공유), 안녕하개(반려동물 공간 및 교육 공유), ㈜링크업(판매채널 공유), (주)이이장(정원 및 지식 공유)다.
재지정 2곳은 ㈜투어스태프(이동수단(모빌리티) 공유 ,(주)라이브엑스(미용실 공간 공유) 등이다.
이번 공유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에는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를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1:1) 자문(컨설팅) 등의 행정적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부산 공유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글로벌) 공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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