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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 목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이차전지 증설, 투자 규제 개선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16:05]

충남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 목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이차전지 증설, 투자 규제 개선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28 [16:05]

▲ 충남도청     ©시사월드뉴스

 

충남도는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방안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이 행정 절차 패스트 트랙(Fast Track) 추진사업으로,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이 투자 관련 규제 개선사업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 컨설팅 후 수시 투자심사를 통해 중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키로 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 현재 국비가 포함되지 않은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사업은 행안부로부터 6개월 이상 타당성 조사와 3개월 가량의 중투를 받아야 한다라며 이번 단축 결정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민선8기 힘쎈충남의 목표대로 3년 앞당겨 개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국장은 또 앞으로 있을 도내 각종 중투 대상 사업에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과 같은 기간 단축이 적용된다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명지의료재단이 20263월 개원을 목표로 28074100만 원을 투입, 3421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1625, 11층 규모로 건립하고, 병상은 최종적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506병상, 중환자실 50병상을 설치한다.

 

진료과는 감염내과 등 26개에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5개 센터도 추가 마련한다.

 

서산 오토밸리산단 내 이차전지 공장 증설 사업 관련 지원 방안은 미활용 산업 유휴 부지에 대한 야적장·주차장 사용 허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추진 방안으로 공장 완공 전 미활용 부지도 임차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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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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