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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 시민이동 지원

지하철 혼잡시간 1시간 늘려, 막차 익일 2시까지
마을버스 정상운행, 전세버스 무료셔틀버스 400여대 투입

김용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09:57]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 시민이동 지원

지하철 혼잡시간 1시간 늘려, 막차 익일 2시까지
마을버스 정상운행, 전세버스 무료셔틀버스 400여대 투입
김용식 기자 | 입력 : 2024/03/27 [09:57]

▲ 서울시청, 사진은 지난 19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한강경찰대 순찰정 교체 행사   © 시사월드뉴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을 시행한다.

 

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과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

 

시는 28일 파업부터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먼저 지하철은 1일 총 202회를 증회하고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1시간 연장해 막차시간을 익일 02시까지 연장한다

 

( 조정후 혼잡시간 07:00 ~ 10:00 , 18:00 ~ 21:00 , 막차시간 종착역 기준 익일 02:00까지 )

 

실시간 시민 안내를 위하여 120 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와 SNS 계정, 도로 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등을 통해 교류 정보도 제공한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노사 간의 합의가 조속하게 도출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대체 교통 수단 지원 등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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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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