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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 연계형 맞춤 서비스 시행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4:46]

광주광역시 ,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 연계형 맞춤 서비스 시행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4/05/08 [14:46]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집배원이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하고,  해당 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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