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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비사회적기업 1호 모집, 공공구매 판로 지원

이달 30일 까지 모집, 6월중 선정기업 발표

김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0:27]

전북, 예비사회적기업 1호 모집, 공공구매 판로 지원

이달 30일 까지 모집, 6월중 선정기업 발표
김시윤 기자 | 입력 : 2024/04/18 [10:27]

▲ 전북특별자치도  © 시사월드뉴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준영)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seis.or.kr)을 통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이 지원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정부 재정지원 중단으로 사회적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예비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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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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