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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현안 신규사업 75건 발굴 , 역량 집중

조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22:18]

광주광역시, 현안 신규사업 75건 발굴 , 역량 집중

조선아 기자 | 입력 : 2024/04/11 [22:18]

▲ 광주광역시  © 시사월드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도 3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국비 확보 활동방향을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로 정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신규사업 아이디어회의, 중앙부처 적극 방문활동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총선 공약 및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지역 핵심 현안사업 등을 구체화해 신규사업 75건을 발굴했는데, 주요 신규 사업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총사업비 6000억원), 반도체 공정기반 광집적회로 패키징 상용화(총사업비 270억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445억원), 미래모빌리티 목적기반차량 고도화 협업센터 구축(총사업비 260억원), 광주·대구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사업(총사업비 430억원) 등 미래 먹거리 와 민선 8기 핵심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될 사업들이다.

 

또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총사업비 45158억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총사업비 800억원),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총사업비 372억원), 영산강 수질정화 생태습지 조성(총사업비 100억원), 공구의거리 도시침수 예방(총사업비 137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광주시 핵심 시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연초부터 내년 광주살림 챙기기에 나섰다현재 부처별 예산편성 단계이므로 이제부터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한 전 간부들이 나서야 한다. 총선 과제 및 중앙부처 중점 투자계획 연계,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전략적 행동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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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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